연구
왜 창조성인가?
- 각 개개인의 고유성을 실현하는 길
창조성을 실현해 나가는 길은 각 개개인의 고유성을 실현하는 길과 맞닿아 있습니다. 즉, 자아실현의 길과 맞닿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창조성이란 필연적으로 유일무이한 자신만의 특성, 개성, 능력 등을 편견 없이 수용하는 데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우리는 그 실현을 방해하는 의식적 및 무의식적 장애물을 만나게 되고, 그간의 의식적/무의식적 태도, 습관, 경험, 기억, 지식 등을 재고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이는 우리 근원과 더욱 깊이 만나볼 기회를 만들어주어 창조의 주체성을 회복함과 동시에 자아실현의 길을 열어줍니다.
-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에 눈뜨게 해
우리는 우리 가능성의 끝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본질인 창조성의 성질 자체가 그러합니다. 게다가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패러다임의 한계를 자각해 그 자체를 변화시킬 때, 그리하여 새롭게 태어날 때, 그 새로운 상태에서 어떤 또 다른 창조성이 발휘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런 우리의 가능성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창조성에는 이미 주체성과 적극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창조성'은 그것을 이루어 가는 과정과 그에 대한 주체적 행위의 차원까지를 포함하니까요. 이러한 창조성을 통해 우리는 변화를 직접 만들어 갑니다. 세상을 창조해 나갑니다.
- 이미 창조성의 시대
이미 창조성의 시대입니다. 일부의 선구적인 스승, 성인, 학자들뿐만 아니라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깨어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무한한 창조성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시대의 기회를 놓칠 이유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 각각의 창조성에 눈을 돌릴 때입니다.
참고) 왜 ‘창의성’이 아니고 ‘창조성’?
‘창의성’은 ‘창조성’과 혼용해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연구소는 ‘창의성’의 개념이 주로 정신적인 작용에만 한정되어 있다고 봅니다. 우리 인간은 정신적 작용만큼이나 감정, 느낌, 직관 등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존재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연구소는 더욱 많은 함의를 지닐 수 있는 ‘창조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우리 각각이 자신과 타인의 창조성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 각각이 서로의 무한한 창조성을 비춰주는 거울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그 길에 뮤지컬 창작 연구소가 작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