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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뮤지컬 창작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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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소의 뮤지컬 프로그램은 여타 뮤지컬 프로그램과 무엇이 다른가요?

‘창작’ 과정이 들어갑니다.

여기서 ‘창작’이란 뭘까요? 연구소는 창작이란 우리의 고유성을 세상 밖으로 드러내는 과정이자 그것의 결과물로 봅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우리 스스로 자신의 고유성을 알아채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게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를 가지고 표현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연구소는 그러한 고유성이 드러나는 순간에 집중합니다. 즉, 창조가 일어나는 그 순간에 집중합니다.

연구소가 창조성을 비춰주는 거울이 됩니다.

연구소는 어떤 거창한 것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저 거울의 역할을 하려는 거지요. 우리의 창조성은 그것이 드러나는 순간에 그것을 그대로 비춰 알아주고, 인지해 주고, 수용해 주는 거울이 있을 때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구소가 뮤지컬 창작 과정 중에 다양한 방식 및 형태로 지속해서 일어나는 그 창조의 순간을 끊임없이 비춰주면 어떨까요? 자신의 창조성을 충분히 자각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샌가 우리 각각이 자신과 서로를 위한 거울 역할을 스스로 하게 된다면요? 창조성을 마음 놓고 드러내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왜 내게 이런 프로그램이 필요해요?

먼저, 잠들어 있는 내 안의 감각을 전방위적으로 만나보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복합적 요소로 구성된 뮤지컬 예술 활동을 하다 보면 나의 다양한 면을 만날 수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그러한 감각, 느낌, 생각이 수용되어 다양한 예술 창작 활동으로 발전되어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내 안의 가능성과 힘을 자각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어요. 즉, 단순히 뮤지컬이라는 장르적 예술성을 맛보는 것을 넘어서서, 내 존재 및 존재성에 대한 인지 확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지요. 본 연구소는 그 방향을 지향하고, 이런 프로그램이 지금의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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